이 책의 목적은 다윈의 진화론을 토대로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생물학을 탐구하는 것이다. 생명의 기원은 자기복제를 하는 유전체이다. 자기복제자는 이제 계속 존재하기 위해 자신을 담을 그릇, ‘생존기계’를 만들기 시작한다. 유전자의 생존기계인 개체는 죽지만 유전자는 영원히 살아남는다. 자연
2. 다윈의 진화론 – 자연선택
자연선택(自然選擇)은 생존에 적합한 형질을 지닌 종이 생존에 비적합한 형질을 지닌 종에 비해 생존과 번식에서 이익을 본다는 이론이다. 자연도태(自然淘汰)라고도 한다. 자연선택을 말해주는 과학적 사례로는 공업암화현상이 있다.
1) 자연선택의 예 – 유럽회
근거 3. 이타적인 행위는 생존을 위한 이기적인 행위에 불과하다.
이기적이고 이타적인 것의 구분은 행동의 기준이 자기 자신인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인가에 있다. 모든 인간은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행동만을 하며 항상 행동의 기준은 자기 자신이다. 이타적으로 생각되는 행동을 할 때조차 그 행
생존기계'에 불과하다.
이러한 관점은 우리가 생명, 행동, 그리고 진화를 바라보는 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생명체의 모든 행동, 그것이 사람의 사회적 행동이든, 동물의 복잡한 군집 행동이든, 모두 유전자의 이기적인 전략의 결과물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다른 개체와의 협력, 경쟁, 그리고
생존기계이다." 저자는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는 DNA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기계에 불과하며, 그 기계의 목적은 자신을 창조한 주인인 유전자를 보존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자기와 비슷한 유전자를 조금이라도 많이 지닌 생명체를 도와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행동은 바로 이기적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