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를 가는 날입니다. 환경농업으로 알려진 홍성군 문당리와 서해의 간척지 서산AB지구. 실제로 가볼 수 있다는 마음에 작은 봄바람처럼 설레었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오늘 하루만은 어딘가로 여행을 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발걸음을 재촉하여 오전 8시 30분,
간송미술관은?
간송미술관은 전형필(全鎣弼)선생이 1938년에 설립하였다. 대지가 4,000평으로 도시속에 있다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주위가 한적하고 조용하다. 미술관의 중심건물인 보화각에는 전형필 선생이 평생 동안 수집한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는데 소장 유물이 대다수 국보급들이다. 우리나라 제
아무것도 모르는, 그냥 평범한 사람의 입장에서 전체적인 보고 느낀 점을 기행문 형식으로 쓸 것이다. 그래도 나름대로 역사와 조상들을 생각하며 답사를 하였기에 나 또는 다른 사람들의 답사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또한 수덕사에 대한 참고자료도 포함시켜 이해를 더욱 쉽게 하고자 한다.
Ⅰ. 서론
쌀쌀한 날씨에 코를 훌쩍거렸지만 하늘만큼은 화창하던 날, 수업의 일부였지만 초등학교 시절 이후로 가보지 않았던 경복궁 답사에 소풍에 들뜨던 어릴 적처럼 마음이 설레 였다. 주말이라 그런지 아침부터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고 외국인들이 특히 눈에 많이 띄었다. 관광지에 가서 만나는
답사기 상/유홍준 』이 하마비는 원래 지금 이곳에 있던 것이 아닌 어디에선가 있는 것을 가지고 온 것일 것이다. 그 이유는 원래 신하들이 궁에 말을 타고 올 때면 궁궐의 문 밖에서 말에서 내린 후 와야 되지만 이 하마비는 덕수궁의 정문인 대한문 안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비석은 현재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