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에게는 “에콜로지즘 자연론의 시도”라는 이 책의 주제가 난해할 지 모르지만, 책을 읽는 우리에게는 반갑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 장에서는 다음 책-지금 자연을 어떻게 볼 것인가-을 읽고, 내용을 요약한 다음 나와 우리 사회에 주는 느낌과 시사점 등을 A4 10매 내외로 작성하기로 하자.
나는 사대주의가 국가 또는 개인의 발전을 막아설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사상이란 것을 다시 한번 되세기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인 장운을 보며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가지면서 언제 올지 모르는 행운을 동반하고있는 기회들을 인내심을 가지고 잘 기다렸다가 찾아
나와서》(1933) 등에서 엿보이는 초기의 작품 경향은 카프의 경향파 문학과 심정적으로 유사한 점이 있어 동반자 작가로 분류된다. 1934년 발표한 단편 〈레디메이드 인생〉은 지식인 실직자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그리고 있는 대표작 중 하나이다. 〈레디메이드 인생〉의 반어적이고 풍자적인 회화 기법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얼마만큼일까. 나보다 먼저 그 길을 걸어간 이가 건네주는 경험담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소중하다. 작가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얻어낸 성과를 단숨에 책을 통해 습득할 수 있다. 책의 장점이다. 물론 이런 습득은 뇌 안에서의 깨침이 아닌 단순한 지식이기에 완벽히
나 믿을 수는 없다. 전국(戰國) 시대 추(鄒)나라 사람으로, 공자(孔子)의 고향 곡부(曲阜)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지금의 산동성(山東省) 추성시(鄒城市)에서 태어났다. 3세 때 부친을 여의고, 그의 어머니가 그를 교육시켰는데, ‘맹모삼천(孟母三遷)’과 ‘맹모단기(孟母斷機)’ 등의 유명한 일화가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