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향기
1. 작가소개
1960년 경북 영천 출생. 199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 창작집으로 [책 읽어주는 남자], [사랑하는 방식은 다 다르다] 등이 있다
여성의 목소리를 드러내는 상당수의 소설들이 고백체의 글쓰기와 체험의 진정성을 내세우는 반해 서하진의 소설은 관찰과 묘사에 의거한 미학적이고
이것이 나쁜 줄도 모르게 된다. 그래서 무서운 것이다.
사회에서 지켜야 할 질서는 바로 윤리와 도덕이고 그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는 위치의 한 사람이 바로 작가다. 드라마를 보고 ‘너도나도’식으로 형성된 불륜 분위기를 ‘그래서는 안 된다’로 반전시킬 수 있는 것도 결국 작가의 몫이다.
② 작품해설
▶ 라벤더향기의 의미
여자는 특별한 사건도 재미난 일도 일어나지 않는 매일 같은 일상의 반복된 삶을 살아간다. 게다가 남편과의 대화도 없으며 자식도 멀리 유학 보낸 항상 무료하며 쓸쓸한 삶이 마치 항상 꽃이 지지 않는 플라스틱 조화와 닮아 보인다. 자신도 플라스틱 조화와
서하진이다. 경희대 국어국문과와 같은 학교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창작과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4년 <현대문학>신인상에 <그림자외출>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작품으로는 <책 읽어주는 남자>, <사랑하는 방식은 다 다르다>, <라벤더향기>, <
I. 머리말
최근 한국인들의 평균수명은 다양한 복지시설과 건강식품의 선호로 인하여 평균 수명이 점차 늘어나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은 실정이다. 따라서 보완대체의학이 현대인들에 새로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 방법 중의 하나가 보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