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받기 힘들 정도라고 하니 그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다. 문제는 성형수술 자체가 아니라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외모지상주의이다. 얼짱, 몸짱이라는 말이 유행한 이후로 외모지상주의가 우리사회에 더 깊이 뿌리를 내린 느낌이다.
얼마 전, 언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성형열풍에 대해 앞
외모를 가꾸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는 것이다. 외모지상주의는 우리 사회의 성형열풍이나 다이어트 열풍을 일으키게 한 원인이 되었다.
<중 력>
2) 문제점
(1) 성형중독과 성형 공화국
성형수술을 많이 하는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풍자하는 말이다. 무분별한 성형수술이
외모지상주의, 예쁘면 죄가 없고 못생기면 죄가 되는 유미무죄(有美無罪, 無美有罪)의 사회 분위기이다. 물론 예배지고 싶은 욕망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현재의 이상열기에 휩싸인 미용성형은 적지 않은 문제를 낳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선풍기 아줌마 로 대변되는 성형중독이 이제는 남
3개월만 피부 관리하면 이효리가 될 수 있다’, ‘이효리의 섹시한 몸매가 부럽지 않으세요. 그렇다면 이 건강음료를 드세요’, ‘몸매되지, 얼굴되지’, ‘간단한 성형수술로 이효리가 될 수 있다’ 등 제2의 이효리가 되라고 강요하는 각종 업체와 병원의 간판과 전단지, 광고로 끝없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