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로 인해 잘려진 뼛조각 사진을 이메일로 받는가 하면, 전화로 ‘밤길 조심하라.’라든가, ‘연예계에 진출하면 무조건 안티를 만들어서 끝까지 죽이겠다.’는 등의 협박을 받았다. 이것이 남자가 성형수술을 하는 데 대한 반감인지, 아니면 과도한 성형에 대한 반감인지 명확하게 구분할 수는
성형수술을 했다' 라는 사실이 주변에 알려지고 난 후부터는 상황이 조금 달라진다. 이런 사실을 알기 전에는 단지 예쁘다는 것만으로 '예쁘면 착할 것이다' 라고 인식하기까지 했던 사람들조차도 '수술을 했다' 라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며 그 여성을 처음과는 다르게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이러
인식된 사회였으나 현대사회는 소득이 증가하면서 외적인 가꾸기로 이어졌고 심지어 관심 차원을 벗어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을 위한 필수처럼 바뀌어갔다. 상업적인 (몸짱 프로젝트 비디오, 성형수술 방송 매체 등) 분위기로 몰아가 외모 지상주의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얼짱, 몸짱
여성용 화장품만을 취급하던 화장품 브랜드들이 남성용 화장품들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ooo 옴므‘와 같은 형식으로 말이다. 예전에는 스킨과 쉐이빙 폼이 전부였던 남성들의 화장품이 이제는 에센스, 영양크림 등의 기초라인에서부터 비비크림, 선블록 심지어는 아이라이너까지 그 종류도 아주
여성의 건강과 몸은 잘못된 편견 때문에 희생당하고 있다. 남자들의 시선을 통해서 자신의 몸을 보기 때문에 무리한 다이어트나 성형수술 등이 여성의 몸을 망가뜨리고 나아가 정신세계까지 황폐하게 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상황이다. 우리사회의 심각한 여성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