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와 세계화는 지구촌을 하나의 거대한 망(web)으로 만들고 있으며, 근대 이후 시민성에서 그 변화를 찾을 수 있다. 근대적 시민성의 성격은 지리적 영토적 국경을 바탕으로 배타적인 주권을 행사하는 국가 구성원으로서의 지위와 권리 그리고 의무였다. 그러나 정보통신망의 확충으로 인한 시공간
사회의 공동이익에 맞게 사람들의 활동을 통일적으로 조직하고 지휘하는 포괄적인 정치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국가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그들의 생활과 활동을 조직·지도·규제하는 강제력을 가진 사회조직이다. 이러한 국가개념에 따르면 그 기능은 사회조직의 구성과 개편, 사람들의
세계화에 대한 개념세계화란 전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개인 및 기업의 경제활동 영역을 국경 없는 지구촌 차원으로 확대시켜 국제적인 규범과 규칙을 지키는 범위 내에서 지구촌의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하며 함께 공존해 가는 과정이다.
다시 말하자면, 국가 간의 상호
체제로의 이행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 문제는 이에 대응하는 아래로부터의 대응체제가 구축되지 않은 데에 있다. 즉, 규제되지 않은 세계화의 결과로 제어되지 않은 초국적인 자본지배가 현실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 이러한 과정에서 제 3세계의 약소국가들은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의 광폭한 흐름에
지방에서 일어나는 일이 다른 지방에서 일어나는 일을 형성 받는 현상 (윤영관 교수)
- 서로 다른 지역들 사이의 교류가 널리 일반화된 현상으로 총체적 현상으로서 경제, 정치, 군사,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들의 상호작용뿐 아니라 각 분야의 고유한 내적 질서까지도 포괄한다. (올리비에 돌 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