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 Grammar with Particular Reference to the Order of Meaningful Elements" 에서 45개의 보편 원리들을 제시하였다.
여기서는 이 논문을 바탕으로 그린버그의 보편성의 성격과 45개 보편 원리를 살펴보면서, 세계언어 문법의 보편성에 대해 다루어 보고, 높임법을 통해 세계언어 문법의 개별성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나는 빼어난 문장력만 있다면 모든 소설이 다 좋은 소설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3개월 전까지는. 나는 흔들리는 절벽에 아슬하게 매달린 줄을 타는 듯한 최수철의 문체보다는 칼로 내 살을 베는 듯한 표현력을 가진 천운영이 더 좋았다. 불과 3개월 전까지는 말이다. 3개월이 지난 지금의 나는
‘도덕현상은 없다. 현상에 대한 도덕적 해석만이 있다’는 니이체의 주장은 이제 새로운 맥락에서 조명되고 있다. 로티에 따르면 이제 철학의 진정한 관심사는 인식이 아니라 해석이다.
말하자면 미래의 철학은 인식론에서 해석학으로 전환된 패러다임 안에서 전개되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이론을 발표하면서 다른 영역의 학자들도 그 영향을 받게 되었다.
- 독일의 비교언어학자인 슐라이허(Schleicher)는 생물학에서의 진화원리를 언어학에 적용해 인구조어를 재구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언어 역시 자연적인 유기체이며 인간에게 족보가 있듯이 언어도 계통수(genealogical tree)를
언어는 모국어로서의 언어이고, 개별화된 언어는 프리즘을 통해서 빛이 여러 가지 색을 띠는 것처럼 상이하게 나타나는 것이 당연하다. 다시 한 번 말하면, 그는 “언어의 상이성은 음성이나 기호의 상이성이 아니라 세계관 자체의 상이성이다”라고 했다. 보편성과 개별성 사이의 관계는 다음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