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O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의 생산 설비 규모를 갖춘 셀트리온은 생산 계약을 통해 자금 축적이 용이하였으며, 기존 제약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지니는 경제적 비용과 시간의 부담을 덜 수 있었다. 또한 설비들은 셀트리온의 자체 기술로 설계, 건설되어 세계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 역
셀트리온 설립 및 발전 과정
현재 발전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우리나라 기업 중 주목 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바로 ‘셀트리온’이다. 중소기업에서 시작해 이젠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선 대기업으로 속하는 이 히든챔피언에 대해 알아본다.
1. 설립자 서정진 대표
셀트리온의 설립자
의약품은 이미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 시밀러는 오리지널 약품의 짝퉁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뢰성 문제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은 화학적으로 합성한 의약품에서 불러 일으킨 인식이다. 현재 셀트리온의 바이오 시
셀트리온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설립 당시부터 리스크를 줄이고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반기술 및 인프라 확보 (CMO사업) → 자체제품 (바이오시밀러) 개발 → 신약개발" 이라는 단계적인 전략을 채택하여 추진.
- 성장 가능성이 높은 CMO 시장에서 먼저 입지를 확고히 하고, 이를 바
셀트리온이 제2공장 증설로 총 14만 리터 규모의 생산설비를 구축, 세계 최대 규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총 3000억원이 투자된 이 공장은 바이오의약품 9만 리터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05년 7월 5만 리터를 생산하는 제1공장을 가동한 데 이어 제2공장 증설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