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러시아, 소비에트연방)의 약력
- 19세기 중엽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절대주의적인 봉건적인 구조를 가졌던 러시아는 유럽의 산업화된 국가들과 교류를 하면서 변화의 압력을 받게 된다. 특히 유럽의 열강들이 충돌했던 1850년대의 크리미아전쟁에서 러시아의 대패는 그것의 사회적 후진성이 여실
러시아 민족의 근간은 동슬라브족으로 키예프 공국(882-1240), 몽골지배(1240-1480), 모스크바 공국의 부흥기(1462-1502), 로마노프 왕조(1613-1917)를 거쳐 1917년 10월 혁명을 통해 소비에트 정권을 수립하고 세계에 사회주의 이념을 전파하는 사회주의 국가로의 굳건한 자리를 구가했다. 그러나 사회주의 경제정책
러시아 제국 및 소 연방에 묶이어 살아온 사람들 가운데에서는 충분한 공통분모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러시아인을 처음 만났을 때 우선 나타나는 것은 외인을 경계하는 태도이다. 이것은 오랜 시일을 독재치하에서 살아온 민족, 특히 외부세계와 접촉을 거의 철폐하다시피 했던 스탈린 시기의 심한
1964년에 그는 축출되었다. 러시아의 역사적 전통과는 달리 흐루시초프는 조용히 물러날 수 있었다. 흐루시초프에 이어 브레즈네프는 1970년대 내내 소연방 공산당(CPSU) 서기장으로서 소비에트를 지배했다. 그의 집권기간은 국내적 안정과 공세적 대외정책을 분명하게 강조하는 시기로 특징지어졌다
반공주의자였던 레이건의 집권으로 미국 정부는 폴란드 자유노조와 아프가니스탄의 무자히딘을 적극 지원하고 원유가 하락 공작, 시베리아-유럽 파이프라인 건설 사언 방해, 대 공산권 기술 수출 저지 등의 경제전을 수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군비확장과 전략방위계획(SDI)을 추진하는 등 체제의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