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도입된 이래 근 20년 만에 전면적인 개편을 맞이한 만큼 이와 관련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수능개편안이 사교육 감소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국·영·수 중심의 파행적 교육으로 학교의 역할이 줄어들고 수험생의 부담이 오히려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
1. 수능 영어영역 평가의 변천과정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90년부터 1992년까지 7차례의 실험 평가를 거쳐 1993년 8월20일에 수능이 최초 시행되었고, 2015년까지 수능 영어영역은 교육과정의 변화, 수능 체제 변화 등의 원인으로 출제 내용을 수정·보완하여 시행하였다.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처음 시행 된
개편안을 마련,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고교 내신 제도는 지난 2006년, 절대 평가의 문제점이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상대 평가로 바뀌었으나, 시행 4년 만에 다시 절대 평가로 회귀하느냐를 고민하게 되었다. 더불어 절대 평가와 상대 평가를 둘러싼 해묵은 논쟁 또한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 이에
수능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수험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교 수업만으로 수능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자는 차원에서다.
개편안에 따르면 2014학년도 수능시험은 2013년 11월에 15일 간격으로 두 차례 치러진다. 수험생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수능시험을 1회 또는 2회 응
선발제도를 보면 수시로 대학생을 뽑는가 하면 수능을 통한 정시로 학생을 선발하기도 하고 있다. 이에 따른 수시와 정시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으나 뚜렷하고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 장에서는 입시수시정시 수능 수학능력고사의 소신지원에 대하여 설명하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