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내기라고 한다. 태내발달은 평균 266일(38주)이며, 태아들은 수정 후 34-40주 사이에 세상에 태어난다. 태내기의 발달과정에 따라 발아기(germinal period), 배아기(embryonic period), 태아기(fetal period)세 단계로 나뉘며 이 기간 동안의 모체 영양과 심리상태, 외부환경 요인에 따라 태아의 각 기관과 구조가 많은
I. 태내발달단계
태아의 발달을 임신초기, 임신중기, 임신말기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 임신초기
임신초기는 수정에서부터 임신 3개월까지로서 급속한 세포분열을 거치며 대체로 발아기(germinal stage), 배아기(embryonic period), 태아기(fetal period)로 구분할 수 있다. 발아기(germinal stage)는 수정된 후
수정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정자가24시간 이내에 난자를 만나게 되면 수정이 이루어지고 태내발달이 시작되는 것이다.
남성은 성적 성숙이 이루어지게 되면 남성의 고환에서 매일 수억 개의 정자를 생산하게 된다. 이렇게 많은 정자 중 나팔관에 들어가게 되는 것은 500개 이하이며, 이 중 하나의 정자만
임신기간 동안 부부는 자녀를 기다리며 부모로서의 준비를 하게 된다. 특히 어머니는 자신의 몸 안에서 새로운 생명체와 함께 하는 독특하고도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어머니의 정서상태나 영양상태 등이 태아에게는 중요한 태내 환경이 되므로 어머니는 태아의 신체상태와 발달현상에
수정 후 28주를 생존가능 연령(age of viability)이라 부른다. 그러나 수정일을 정확히 알기 어려우므로 몸무게 1kg 이상을 생존가능 연령의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태내발달 7개월까지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 이르면 태아의 신경계, 순환기, 호흡기 등 여러 신체기능이 모체 밖에서도 생존 가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