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만이 창조할 수 있는 고유한 기후를 형성하며 나무와 토양과 대기로 채워져 있는 공간에서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된다. 그러므로 숲은 그 안에 살고 있는 동물과 식물, 그리고 미생물까지도 서로의 역할을 하며 살아가는 곳이다. 숲은 생물의 다양성을 지켜주는 최후의 공간으로 그리고 자연과 인간을
때 솔잎을 넣으면 떡이 잘 쉬지 않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이다.
그러나 현대의 자연 환경오염은 이러한 자연의 섭리에 의한 변화보다는 생태계의 흐름을 역행하는 인위적인 힘에 의한 변화가 주원인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피해는 결국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부메랑 효과’의 불행을 낳고 있다.
때문에 이산화탄소의 배출량 감소 문제는 난제로 남아 있다. 현재의 과학 기술의 수준으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적정 수준으로 제거한다는 것은 곤란한 실정이므로 이를 제거하기 위하여 아직까지는 산림과 같은 녹색 자원의 이용은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인류의 최선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숲이라고 불리는 매우 안정적이고 완벽하면서도 또한 늘 불안정한 생활공간은 바로 그 숲을 감싸고 있는 기후와 토양의 상태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달라진다. 결국 나무와 토양 그리고 대기로 채워져 있는 공간 사이에서의 상호 작용이 숲의 제국을 일구어 왔다고 볼 수 있다.
2) 숲의 역할
(1) 산림
우리에게 긍정적인 면을 연구하고 그 연구를 토대로 환경공학에 접목시켜 좋은 결과를 얻고자 한다. 그 방법은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해롭지 않을 것이고 지구를 치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장에서는 숲의 파괴요인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