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스마트TV시장의 성장
PC와 스마트폰처럼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운영체제(OS)를 갖춘 TV다. 방송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PC처럼 인터넷은 물론 주문형비디오(VOD) 게임 검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앱스토어 같은 콘텐츠 장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구매할 수도 있다.
위의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TV 광고시장진출의지 등으로 평가되고 있다 자체 OS와 단말 등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열풍을 주도해 온 구글과 애플은 각각 지난 5월과 9월 ‘구글TV’와 ‘애플TV’를 공개하였으며,국내의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TV 제조사 역시 스마트TV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TV만이 갖는 차별화된 포지셔닝과 유니크한 콘텐츠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 방송과 통신의 경계 붕괴에 따른 법제도의 보완과 망중립성, 그리고 초고속 인터넷 네트워크 투자 등에 대한 문제도 스마트TV활성화를 위한 선결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스마트TV의 구체적인 성장 방향이
. IT업계 핫 아이콘인 구글의 경우 매출은 140억 달러에 그쳐 삼성전자보다는 LG전자(127억 달러)와 비교하는 편이 빠를 정도이다. 이처럼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삼성전자가 어떻게 성장하고 지금의 자리에 올라왔는지 지금의 윤종용 CEO가 어떻게 삼성전자를 이끌어 왔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스마트TV는 지난 2009년 모바일 시장에서 OS 및 콘텐츠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화가 확산되면서 촉발됐다. TV의 시장 가능성을 내다본 구글과 애플 등 세계적인 IT기업들이 잇따라 스마트TV 산업에 뛰어들면서 TV의 스마트화는 빠르게 진행됐고, 삼성, LG 등 국내 TV 제조업체들 역시 스마트TV 사업에 본격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