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은 사실상 각국 금융시장의 금리에 차이가 있어, 보다 유리한 시장에서 자금을 차입․대출하려하기 때문에 국제금융시장이 생기게 된다. 즉 각국의 외환을 다루는 은행은 잉여외환자금을 이런 시장에서 운용하며, 부족한 외환자금을 조달하는 것 이외에 다각적인 외환거래 결제장소로 이
하는 정보의 양과 형태, 등록조건 및 채권매입자 규제에서 발행국가의 법적 차별을 받는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외국채시장은 쮸리히, 뉴욕, 도쿄, 프랑크후르트, 런던과 암스테르담에 있으며, 이들 중 대표적인 일부 외국채시장은 미국의 양키본드(Yankee bond), 일본의 사무라이본드(Samurai bond),
시장은 자유시장으로서 자금의 수요 및 공급을 결정하는 요인에 의하여 크게 영향을 받는다. 유로 통화의 주요 공급자는 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등의 공공기구, 상업은행 및 기업과 개인이며, 중앙은행 등 공적 기구는 직접 유로 달러를 공급하지 않으며 상업은행과의 스왑(swap)거래 스왑 거래는 외환
시장을 통제하는 중앙은행이 없다. 이것은 유로시장에는 최후의 자금공급자(last resort)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로, 유로시장 자체가 결제기구를 갖고 있지 않다. 유로거래는 각각 그 통화 본국에서 결제된다. 예컨대 우리나라 은행이 영국은행으로부터 유로 달러를 차입하였을 때 그 자금은 뉴욕
은행이 갖고 있다. 소매시장에서 대규모의 거래량을 갖고 또한 국제적으로도 넓은 네트워크를 가진 거래량이 큰 은행들이 자신의 계산과 위험 하에 마켓 메이커가 된다.
Ⅱ. 환율인상과 한국경제
1. 세계증권파동과 달러화의 자유하락
지난 1987년 10월 19일 뉴욕증시의 마의 월요일, 22.8%의 폭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