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 윤리학 제 5권에서 정의(正義)[justice(dikaiosyne)]의 문제에 대해 다룬다. 여기에서는 5권의 1장에서 4장까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보편적(普遍的) 정의와 개별적(個別的) 정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Ⅰ. 정의(正義)의 의미와 보편적(普遍的) 정의 (1장, 2장)
5권 첫머리
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 윤리학 제 5권에서 정의(正義)[justice(dikaiosyne)]의 문제에 대해 다룬다. 여기에서는 5권의 1장에서 4장까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보편적(普遍的) 정의와 개별적(個別的) 정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Ⅰ. 정의(正義)의 의미와 보편적(普遍的) 정의 (1장, 2장)
5권 첫머리
4. 교환적 정의
위에서 우리가 주로 논의했던 분배적 정의 혹은 시정적 정의의 주된 이야기는 거의가 교환 활동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렇다면 대체 <교환적 정의>란 무엇일까? 이에 답하기 위해 먼저 교환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교환은 말 그대로 두 사람이 비슷한 가치의 것들을 서로 바꾸어 갖
이때 원초적 입장에 참여하는 당사자들은 무지의 베일에서 자신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잃어버리고 모든 구성원이 합의할 수 있는 절차가 무엇이 있을까 에만 관심을 갖는다. 원초적 입장에 참여한 당사자들은 고심한 끝에 모든 구성원이 합의할 수 있는 절차를 내놓는데, 바로 정의의 두 원칙이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