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모더니즘은 1930년대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김기림의 19세기적 감상과 우울에 반대하면서 밝고 건강한 시를 슬 것을 주장한 것과는 다르다. '후반기' 동인들은 짙은 불안감과 위기 의식을 드러내는 시를 주로 썼다. 박인환과 김수영의 시는 '후반기' 동인들의 시에서 나타나는 짙은 불안감과 위기
02 박인환
작가소개
“1926-1956”
등단 1946년 국제신보 시 ‘거리’
1949년 동인그룹 '후반기'를 발족하여
활동, 1949년 5인 합동시집 《새로운 도시
와 시 민들의 합창》을 발간하여 본격적인
모더 니즘의 기수로 주목 받았다.
모더니즘 경향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도 자신
시를 써내려갔다. 그것을 넘겨다보고 있던 李眞燮(이진섭)이 그 시를 받아 단숨에 악보를 그려갔다. 그 악보를 들고 나애심이 노래를 불렀는데,그 노래가 바로 「세월이 가면」이다.
한 시간쯤 지나 宋志英(송지영)과 나애심이 자리를 뜨고,테너 林萬燮(임만섭)과 명동백작이라는 별명
시론(新詩論)》창간
1949년(24세) - 김경린, 김수영, 임호권, 양병식과 함께 5인 공 동시집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 발간
1955년(30세) - 시집 《박인환 선시집》 발간
1956년(31세) - <세월이 가면>, <죽은 아포롱>, <옛날의 사람 들에게> 등 발표.
3월 20일 심
시에 반영하고 싶지 않은 대상인 것이다. 그래서 그녀의 시의 세태 반영은 짧고 순간적이다. 반영시키기 싫은 세속적 삶을 노래할 때, 그 노래가 온전치 않기에, 명사형 노래로 불릴 수 있고 의미 중심일 수 없다. 그녀의 짧은 시들은 그녀의 순결 콤플렉스를 반영하고 있다.
3) 가면
쇠는 쇠였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