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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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우 · 한당송’ 문신들을 찬양하고
‘제 설 데도 모르는’ 무신들을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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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언은 희지이’
문무는 일체, 그러나 용감한 무신들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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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어제초’ ‘사제사초’
한쪽을 선택할 수 없으니 양쪽 모두 섬기겠다
‘더러인 몸’ : 성적 존재로서 제 몸을 괴롭히면서도 상
요즈음 세계 패션은 오리엔탈리즘에 열광하고 있다. 2000년대부터 시작된 서양의 일본풍, 중국풍 오리엔탈리즘의 유행에 한국적 이미지를 내세울 기회가 왔다. 오리엔탈리즘스타일의 하나인 일본 패션은 비구조적인 실루엣으로서 인체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강조하였으며 옷을 걸쳐 입는 레이어링을 통
신분적 한계가 그녀의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작품 속에서 오유란의 심리는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지 않으매 추측해 볼 수밖에 없는데, 아마도 오유란은 이생을 유혹하고 그와 雲雨의 정을 나누는 내내 감정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고뇌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생이 치욕스러움에 도망치듯 떠난 다음날 새
, 신분적 굴레 하에서 예술적 능력을 지닌 여성이 택할 수 있었던 최대한의 전문직이다. 황진이 역시 주체적인 여성으로 엄격해지는 신분의 한계와 성적차별을 넘어 ‘하나의 인간’으로써 살기 위해 세상에 저항한다. KBS 황진이 기획의도 http://www.kbs.co.kr/drama/hwangjiny/about/paln/index.html
이렇게 여성의
신분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사상 체질 의학을 세운 그의 탐구적 열의를 본받을 만하며, 또한 기존의 한의학 체계를 뛰어넘어 독창적인 의학 체계를 성립시킨 데에서 엿볼 수 있는 창조적 사고 역시 본받을 만하다. 그 외에도 실학연구의 선구자적 인물인 것 또한 현대인들에게 진취적 탐구의 자세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