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가족치료모델은 대물림되는 가족의 문제를 이해하는데 많은 함의를 제공해 준다고 할 수 있다.
본 글에서는 Murray Bowen의 다세대가족치료모델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고, 과제로 제시된 보웬이 주요개념인 자기분화와 만성불안의 원리, 삼각관계, 핵가족정서체계와 가족투사과정을 살펴
가족의 문제가 단일 세대가 아닌 세대를 통해 이어진다고 보았다. 따라서 보웬의 가족치료모델은 치료의 방법보다는 이론에 더 많은 관심을 둔다. 이러한 다세대가족치료의 주요개념에는 자기분화와 만성불안의 원리, 삼각관계, 핵가족정서체계와 가족투사과정이 있는데, 이 중 자기분화는 다세대
치료가 이루어진다.
Murray Bowen이 제시한 다세대가족치료모델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다세대가족치료모델의 주요개념인 자기분화, 만성불안의 원리, 삼각관계, 핵가족정서체계, 그리고 가족투사과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그가 제시한 이론의 개념들을 바탕으로 가족의 문
다세대가족치료모델의 주요개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면서 이러한 개념이 나에게 주는 함의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해 보고자 한다.
Ⅱ. 본 론
1. 머레이 보웬 (Murray Bowen)
머레이 보웬은 미국 정신과의사로 가족치료의 선구자이다. 당시 이론 심리학의 부산물에 불과하였던
때에는 정서적 상호의존성이 높아 만성불안이 증가한다. 이후 관계가 점진적으로 분화할 경우 만성불안이 줄어들고 완전히 분화되면 만성불안은 사라진다. 현실에서 완벽한 분화란 불가능한 개념이지만 만성불안과 분화가 연결된 개념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위한 예라고 볼 수 있다.
2) 자기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