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지만 잘 먹고 지낼 수는 있소. 넷째로 나는 아주 잘 참아서, 그가 나를 몇백 대 때린다고 하더라도 나는 한 번도 받아칠 생각을 하지 않을게요. 다섯째 나는 정말로 여가가 많아요.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이처럼 열심히 오겠소? 할멈, 당신이 이 일을 잘 이뤄만 준다면 내 당신께 후하게 사례하리다!"
표현하고 남성인 자신의 외도는 탈 부착 방식의 안장이라 괜찮다고 말한다. 결국 병수는 안장이 없는 자전거는 더 이상 탈 수 없다고 이혼을 한다. 하지만 병수는 현실적인 이유로 부인과 재결합한다. 재결합 후에도 병수는 여전히 남자의 외도와 여자의 외도는 다르다고 여기며 외도를 계속한다.
곁들인 그의 소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커다란 삶의 위안과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인상 깊었던 「문장」
“산골의 가을은 왜 이리 고적할까! 앞뒤 울타리에서 부수수 하고 떨잎은 진다. 바로 그것이 귀밑에서 들리는 듯 나직나직 속삭인다. - 산골 나그네 中 -”
소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커다란 삶의 위안과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인상 깊었던 「문장」
“산골의 가을은 왜 이리 고적할까! 앞뒤 울타리에서 부수수 하고 떨잎은 진다. 바로 그것이 귀밑에서 들리는 듯 나직나직 속삭인다. - 산골 나그네 中 -”
- 책 속에서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내용임이 분명하지만, 남자 주인공은 이렇게 밖에 하지 못하는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관계, 사랑 하나 때문에 이러한 모든 것을 견디어 내는 아이러니 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러한 극적인 설정과 두 주인공간의 이야기 때문에 독자는 소설을 더욱 흥미롭게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