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밀양아리랑 전설로서의 아랑이야기
오랜 세월이 지나 밀양 주민들은 아랑각(阿娘閣)을 지어 그 처녀의 정절을 기리고 소원을 기원하면서 노래를 불렀다. 그 노래가 <밀양아리랑>이 되었고 지금도 밀양시의 영남루 밑에는 아랑의 혼백에게 제사지낸 아랑각이 있다.
아랑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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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기원에 대해서는 기존에 여러 가지 가설이 있지만, 대부분 ‘아리랑’ 한 단어에 대한 설명만 있을 뿐 함께 사용되는 ‘쓰리랑’․‘아라리’․‘아리’․‘쓰리’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설명이 없다.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면서 그 문화적 가치와
문화 콘텐츠, 고전>
Ⅰ. 발표에 앞서서
1. 고전이란 무엇이라 할 수 있을까?
: 고전의 사전적 의미는 원래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혀온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 작품”이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고전을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는 원형적 성격을 가진 예로부터 전해오는 이야기
1. ‘쌀 붓는 구멍’ 전설
쌀바위설화, 미혈설화
지명 유래담의 하나로 ‘쌀바위화’‘미혈설화(米穴說話)’라고도 한다. 문헌설화는 『동국여지승람』 등에 전해지고 있으며, 구전으로는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며 전승되는 대표적인 설화의 하나이다.
광역분포형 설화
‘쌀 붓는 바위’ 전
이야기이다.
2. 아랑설화에 대한 논문
-> 아랑설화의 논문적 위치
아랑설화는 개별설화로는 드물게 현대 소설과 영화로 전승되고 있고, 현대에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현대적 범용 범위 또한 넓다. 위의 표처럼 아랑전설을 모티브로 한 문화 콘텐츠는 매우 다양하다.
각 변용된 매체 그 자체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