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르화 반응이 일어나 아세틸살리실산(아스피린)이 생성된다. 생성된 에스테르는 H2O가 있으면 가수 분해 반응을 거쳐 살리실산으로 되돌아간다. 그러므로 반응 결과물이 생성되는 아세트산보다 또 다른 아세트산이 생성되는 아세트산 무수물을 사용해야 아스피린의 수득률을 높일 수 있다.
질환에는 1일 3~5g으로 좀 더 다량 투여된다. 살리실산의 혈중농도가 30mg%(혈액 100g 중 30mg 포함)를 초과하면 오심, 구토, 현기증, 귀울음이 나타난다. 또한 동물실험에서 기형을 유발하는 작용이 보고되어 있어 임산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아스피린 복용시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①아스피린
정식화 학명은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살리실산을 가공한 것으로 아세틸살리신산(acetylsalicylic acid)이다. 아스피린(aspirin)이라는 명칭은 1920년대 조팝나무(spirea)과의 식물 버드나무에서 처음 으로 살리실산을 얻었으므로 아세틸의 머리글자인 '아'에 조팝나무의 '스피리아'를 합쳐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