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국가와 확연한 차이를 보일 것이라 생각했었지만 국가마다 부부관계에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아직까지는 남성과 여성에 대한 보편적인 부부역할은 쉽게 바뀌지 않는 것 같다.
ⅱ. 부모자녀관계유럽은 자녀가 미성숙한 존재로서 부모의 보호와 양육을 받는 것은
아시아처럼 결혼에 있어 부모의 개입정도가 크다.
독일에서는 관련 서류를 호적과에 제출하여 결혼일시를 지정받아 담당 공무원의 주례 아래 교회나 성당 같은 곳에서 간단히 결혼식을 치루고 피로연을 가진다. 스웨덴의 경우에는 동거 부부의 형태를 ‘삼보’라고도 부르는데 이를 법적, 도덕적으
가족을 먹이고, 외부의 적들로부터 가족을 지켜 자연스럽게 남성의 지위와 권력이 높았던 것이 힘의 논리에 의해 현재에도 유지되었다고 볼 수 있다.
② 부모자녀관계 및 자녀양육
: 유럽과 아시아국가 모두 핵가족화와 출산율 감소에 따라 자녀양육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고, 부모자녀관계 또
유럽과 아시아의 부모자녀관계와 자녀양육 비교
먼저 유럽의 부모자녀관계와 자녀양육 방식을 살펴보면 유럽가족은 자녀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그들은 자녀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며 자녀의 개성과 자율성을 중요시한다. 자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부모는 거의 없으나 그
국가들에서는 일찍이 결혼 전 상담과 이혼 전 상담, 결혼예비교육, 부부상담과 부부치료, 부부관계 향상 프로그램들에 힘을 쏟아왔던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도 부부상담 및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부부치료에 관련된 이론이나 기법이 활발히 소개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부치료가 가족상담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