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아시아의 다문화주의
인권 논의는 오늘날 자유주의 와 공동체주의 간의 논쟁에 맞닿아 있다. 다문화주의의 시각이 본격 도입되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그런데 동아시아에는 공동체 문화유산이 강한 편이다. 물론 동아시아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로는 중국이나 싱가포르, 말레시아 지도자들이
다자주의가 추구하는 기본 원칙들을 인접한 국가에만 적용하는 지역주의에 대한 논의 또한 크게 확산되고 있는 것도 90년대 이후 세계경제에 나타난 특징 가운데 하나이다. 즉, 유럽연합(EU),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남미공동시장(MERCOSUR), 아세안 자유무역지대(AFTA),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아
볼 수 있는데, 동 협정은 회원국들에 대해서는 관세가 무세이며, 비회원국들에 대해서는 관세를 부과하는 협정이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지역협정은 자유무역협정의 형태인데, 대표적인 예로서 1960년의 유럽자유무역협정(EFTA),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아시아자유무역협정(AFTA) 등을 들 수 있다.
a. 금융위기와 재정위기
최근 4년 간 세계 금융시장은 큰 혼란을 겪고 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는 비우량 신용자들에 대한 부동산담보대출인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으로 인한 위기로 미국부동산이 과열됨에 따라 비우량신용자들이 담보대출을 대량으로 출자하였고 이에 미국의 금융기관들은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