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아이슬란드(아이슬랜드)의 역사
9세기 초까지 아이슬랜드의 지배권은 아일랜드의 선교사들이 장악하고 있었지만 아이슬랜드의 첫번째 거주자들은 870~930년 사이에 스칸디나비아 반도로부터 정치적 망명을 해 온 노르웨이인들이었다. 그들 가운데는 과거에 영국에서 활약하던 바이킹들도 상당수
Ⅰ. 아이슬란드(아이슬랜드)의 역사
고대에 지중해 여행자들이 아이슬란드를 발견했을 가능성이 있으나, 초기 정착민들은 아일랜드의 은둔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 은둔자들은 9세기말에 이교도 노르웨이인들이 도착하자 섬을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초기 아이슬란드 기록에 따르면, 최초의 영
I. 들어가는 말
아이슬란드(Iceland)는 ‘차가운’ 그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또한 지리적인 면에서도 우리나라와는 상당히 떨어져 있기에 우리 국민들에게는 아직 낯선 나라 중 하나이다. 심지어 아이슬란드에는 현재 우리나라 대사관이 없어 주(駐)네덜란드 한국대사관이 업무를 대신 맡고 있고, 우리
작은 나라라 온 국민이 친척같은 분위기로 지내온 아이스랜드인들은 자유주의 시장경제 같은 것과는 전통적으로 거리가 멀다. 그런데 80년대부터 밀튼 프리드먼의 자유주의 경제 이데올로기에 푹 빠진 수상 데이비드 오드슨이 공격적으로 규제완화를 진행, 결국 2002년엔 은행들을 모두 민영화시켜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