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반과 서민의 집
조선은 절대왕권을 전제로 한 전제군주국가였던 만큼 이에 부응하는 엄격한 신분제도가 확립되어 사회적 지위는 물론 주택에 있어서도 신분제의 제약을 받게 되었다. 조선시대의 주택은 사회신분제도에 의하여 서민주택, 중류주택, 상류주택으로 분류할 수 있다. 조선시대의 주
1. 조선시대 집의 특성
1) 음양오행설과 풍수지리설
음양 오행설이란 음양과 오행으로 자연의 섭리를 설명하는 동양의 이론이다. 음양은 태극(太極)에서 분파된 상대적 개념이고, 오행은 금목수화토(金木水火土) 다섯 가지의 물체로서 자연의 현상과 이치를 상징적으로 해석하는 개념이다. 음양오행
집인 재택(財宅, 중인과 이교 계급의 중류주택, 서민주택, 천민주택, 노비의 가랍집 이들 모두를 일컫는다. 그리고 이 중 재택에는 대군, 군, 공주, 옹주의 집인 궁집과 사대부집인 양반집, 반가로 나뉜다.
1)사대부집
(1)옥호정 김조순 제택
옥호정은 김조순의 제택으로 서울 삼청동에 있었다. 김조
부녀자들에게 열녀의 행실을 강조한 책을 배포하고 있었다. 한글의 발달로 양반집 부녀자들 중 상당수는 글씨를 읽을 수 있었고, 이것은 유일한 세상과의 소통수단이 되었으며, 떠도는 소문과 세상살이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이 되었다. 열녀 이야기는 나라에서 강조한 것이었지만, 금기시 되는 욕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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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름: 얼음 위를 걷듯이 어렵다 하여 줄타기를 이와 같이 부른다. 관가나 양반집에 초청받아 불려다닌 '광대줄'과는 달리, 일정한 보수도 없이 서민을 상대로 순회공연을 하기 때문에 역시 서민의 취향으로 짜여져 있다. 버나와 마찬가지로 매호씨와의 재담과 창이 있어 극적인 요소가 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