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의 일종으로 다루는 것은 선어말어미가 일부 어간과만 결합하여 새로운 어간을 파생시키는 기능을 하지 못하고, 대부분의 어간과 결합하여 활용의 일부만을 담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선어말어미는 시제, 상, 서법, 대우법 등을 실현하는 기능을 한다.
1-1. 높임: ‘-시-’
ex) 아버지는 조
어미가 하는 역할이 큼을 지적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는 위의 목차에 따라 이러한 어미중 선어말어미와 구분되는 어말어미의 체계, 개념, 역할등의 국어지식을 검토하고 그 국어교육적 적용에 대해 살펴보았다.
1. 어말어미의 체계
국어는 동사의 어미에 의하여 문법 기능이
결합하여 硬音(된소리)를 만드는 데 쓰인다. ‘ㄲ = ㄱ + ?', 'ㄸ = ㄷ + ?’과 같이 평음에 성문폐쇄음이 결합하여 이루어진 소리다. 폐쇄음은 숨이 완전히 막히는 과정이 있기
①
②
③
때문에 압축된 氣流가 한꺼번에 터져 나가는 과정이 있어 破裂音이라 부르기도 한다. 폐쇄음은 숨이
어말어미가 결합되어야 하는, 어간과 어말어미 사이에 분포하는 어미를 말한다.
어말어미는 다시 그것이 한 문장을 끝맺는 기능을 하느냐, 아니면 그러지 못하고 그 다음으로 문장이 더 이어지게 하느냐에 따라 종결어미와 비종결어미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비종결어미는 다시 연결어미와 전성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