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취업을 하여도 가정과 직장에서의 두 역할을 하는 것을 당연시하여 왔다.
통계청 생활시간조사에서는 맞벌이부부의 가사노동 수행시간이 남편은 1시간, 부인은 3시간 45분으로 나타나 맞벌이 가족에 있어서도 가사노동은 여전히 여성의 일임을 알 수 있다. 맞벌이 부인의 가사노동 시간이 전
맞벌이 가족 지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및 필요도 : 직종별, 자녀연령별 비교」
이러한 추세로 본다면 앞으로 ‘맞벌이 가족’은 더욱 증가할 것이다. 맞벌이 가족은 부부가 함께 경제활동을 하므로 경제적인 면의 효율이 있고, 여성도 사회적으로 자신의 일을 가지고 생활함으로써 사회적 인력 증
맞벌이여성의 경제활동 참가가 51.6%로 미혼여성의 48.1%를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추세는 지속적인 고학력 여성인력의 배출과 더불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활발한 여성인력의 경제활동참여는 맞벌이부부의 증가를 불러오고 있다.
한편, 여성부가 발표한 '한국여성의 삶과 일에 대
여성의 역할이 과중되고,남편들에게는 가사노동과 자녀양육의 분담이라는 새로운 역할이 요구된다. 특히 맞벌이가족 내에서 새롭게 부여된 역할에 대한 남편과 부인의 인식의 차이로 역할 갈등의 문제를 야기한다. 즉 부인이 직장생활과 가정을 양립하는데 따른 부부 양방의 역할과중, 기대의 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