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여성이 정치참여에서 직면하는 사회문화적, 정치구조적 제약요인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정치참여가 확대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하겠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에서는 일상생활사가 정치적 쟁점으로 부각되는 변화가 예상된다. 사회가 다원화되고 정부의 기능
정치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여성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정치 마당에서 다루게 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의사를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시켜야 하고 이는 정치참여를 통해 그 효과를 거두게 된다. 여성들이 말하고 싶은 문제를 남성 정치인이 대변해 주리라 기대할 수는 없다. 그들이 우리가 원하
오늘날 우리가 지향하고 있는 대의민주주의는 정치적, 공적 영역에 있어 시민들의 진정한 참여와 대표성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여성의 정치사회적 저참여와 그로 인한 저대표성의 현실은 한국 민주주의의 결함이며, 위기의 징표라고 할 수밖에 없다. 여성의 저대표성은 남성과 다른 여성의 정
정치는 여성 개인의 하나하나의 사건들, 일상적인 삶들과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여성이 자녀양육 때문에 사회노동에 참여할 수 없다면, 그것은 자녀양육을 여성 개인의 사적인 책임으로 돌리는 국가의 가부장적 정책과 빈약한 복지정책에 의해 여성들이 회생당하는 것이라고 볼 수
결정이 시민 모두, 즉 남성과 여성 모두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고, 또한 이들 개개인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동등한 권리를 가지게 될 때 그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기술하고 각자 창의적 대안을 3가지 이상 제안하고 서술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