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비남성’으로 표현되어왔으며, 많은 경우 여성의 관점은 생략되었다. 오늘날 매스미디어 특히 tv는 학교와 가정만큼이나 중요한 사회화 매개로써 사회적 효과가 크므로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여성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은 자칫 큰 부작용을 낳을 수도
미디어를 들 수 있는 동시에 새로운 문화 구축의 시도를 위한 해결 방안의 하나로도 매스미디어를 거론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우리 현실 속에서 매스미디어에 나타난 여성의 이미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매스미디어라는 존재가 방대하게에 일정부분 TV의 드라마와 여성잡지, 광고의 세 부분에서 나타
요구해 왔다. 이같은 비난 여론으로 대형 광고주들은 광고중단 조치를 내렸다.
2-2-3. 광고에 나타난 성 차별
짧은 시간에 잠깐 스치는 광고가 무슨 영향을 줄까도 싶지만 의외로 대중매체가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대중매체가 보여주는 남성상과 여성상은 어린이의
속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이러한 문화현상은 고등교육을 받은 젊은 여성 시청자들이 문화산업 코드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면서 젊은 직장 여성들과 여대생, 그리고 ‘미시족’이라는 새로운 유행어를 만들어 낸 젊은 주부들을 겨냥하여 경쟁적으로 드라마, 영화, 광고에서 재현되고 있다.
여성들 또한 빠르게 그 흐름에 편승하고 있다. 기존의 미디어에서 비춰지던 ‘착한 여자 콤플렉스’를 벗어나 점점 다양한 캐릭터의 능력있는 여성들이 드라마나 뉴스 혹은 다른 매체를 통해 등장하고 있다.
그 예로 요즘 TV를 보다보면 전지현이 메인으로 등장하는 애니콜 ‘slim&J’의 광고를 한번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