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있는 풍경>, <살아있는 날의 소망>,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어른노릇 사람노릇> 등이 있다. 한국문학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국문학상(1990), 이산문학상(1991), 동인문학상(1994), 대산문학상(1997), 만해문학상(1999)등을 수상하였다.
2. 작가의 말
이 책은 그런 생각에서 씌
여성의 입장에서 파헤쳐온 작가적 역량이 두드러진다. 한국사회에서는 아직도 남아선호사상의 잔재가 뿌리깊게 남아 있다. 그러나 현 사회에서 보면 남자보단느 여자들이 집안의 가장으로서 역할을 훨씬 잘 수행하고 있다. 이런면에서 현 사회의 여성차별문제를 부각시킨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이
한국 문학 작가상, 이상 문학상 등 많은 수상 경력이 있는데, 주요 작품으로는 《그 가을의 사흘 동안》, 《엄마의 말뚝》 등이 꼽힌다. 다상뿐만 아니라 다작(多作)으로도 유명한 박완서는 등단 이후 30년 동안 무려 20개에 달하는 작품을 발표했다. 저서로는 창작집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1976) 《
여성으로 키우겠다는 어머니의 강한 의지 때문이었는데, 그 시절의 자전적 에세이 소설이 바로 <엄마의 말뚝 1>이다. 일제말 소개령 때문에 개성으로 잠시 이사했다가 다시 서울에서 숙명여고를 졸업했고, 서울대 국문학과에 입학했으나 며칠 안되어 한국전쟁이 발발한다. 임시 천막대학을 잠시 다니긴
한국전쟁 발발로 학업을 중단하게 되고 전쟁 와중에 오빠를 잃는다. 1970년 40세의 나이로 여성동아 장편소설 부문에 『나목』이 당선돼 등단한 후 칠순을 넘어서까지도 왕성한 창작활동을 벌였다. 소설, 수필, 동화 등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2011년 1월 지병인 담낭암 투병 중 향년 81세의 나이로 별세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