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1990) 《어른노릇 사람노릇》(1998) 《아주 오래된 농담》 등이 있다.
수상 경력 ; 한국문학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국문학상(1990), 현대문학상(1993), 중앙문화대상(1993), 동인문학상(1994), 대산문학상(1997), 황순원문학상(2001), 보관문화훈장(1998)
8 . 1980년대
1980년대는 70년대에 이미 태동하기 시작한 민중 문학의 기운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문단의 큰 세력을 형성한 시대이다. 1980년대를 말할 때 가장 먼저 언급해야 할 것이 80년 5월에 있었던 광주 민주 항쟁이다. 70년대가 유신이라는 폭압과 독재 속에서 유지된 시대였고, 그 억압성은
문학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 시기의 문학에 한국의 사회 변화와 그 갈등 양상을 곧바로 문학의 영역에 끌어들일 수 있도록 하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1) 시대적 배경
=> 역사적 사건으로 보는 당시의 사회와 체제
- 1970년
ㄱ. ‘전태일 열사의 분신’
노동운동 시작되는 계기가 되는 사건이다.
1. 서론
(1) 들어가며…
박완서는 1970년「나목」으로 등단하여 30년이 넘는 활동기간 동안 다양한 주제의 장·단편들을 발표해 왔다. 격동의 역사를 살아온 작가로 그가 가지고 있는 전쟁체험과 여러 가지 사회현상에 대한 다양한 비판의식이 그의 작품 속에서는 생생히 살아있다.
그 동안 박완서
했다. 형제 슈퍼, 써니전자, 김포쌀상회(후에 김포슈퍼), 싱싱 청과물, 행복 사진관 등 원미동의 사람들은 대부분 장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업 지구를 돌아다니면서 소설 속에 등장하는 상점들과 비슷한 느낌을 자아내는 곳을 찾아보는 것으로 원미동에서의 답사는 마무리를 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