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대한민국의 인사행정에서 연고주의에 대한 기존의 시각은 전근대적이고 전통적인 문화로 취급하였다. 따라서 연고주의는 규범과 제도가 제대로 마련되지 못한 환경 속에서(혹은 이러한 규범과 제도를 피할 수 있는 사각지대에서) 취해지는 행동전략으로 이해되었으며 결국 사람들은 연고주의
Ⅰ. 서론
01 연고와 연고주의 정의
연고란 태생적 혹은 후천적으로 맺어진 자연스런 관계, 혹은 의도적 비의도적으로 얻거나 주어진 인간사회의 삶에서 겪게 되는 폭넓은 연결 관계를 뜻한다. 혈통적 관계인 혈연(血緣), 출생지와 연계된 지연(地緣)은 태생적으로 선천적으로 맺어진 관계이다. 같
연고주의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족주의는 가족을 중시함으로써 효(孝) 정신의 확산이나, 가부장으로서의 가족에 대한 책임감 부여, 더 나아가 사회 공동체 결속의 강화를 가져온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가족만을 생각하고 자신과 혈연관계를 맺고 있거나, 지역적 동질성을 소유
볼 때 정치권 97.1%, 언론계 61.8%, 기업 59.0%, 교육계58.7%, 법조계 53.6%, 공무원 42.4%, 금융계 35.5%, 경찰35.0%의 순서로 부패집단순위가 나타났으며 중고등학생들의 97.1%가 한국사회의 가장부패한 집단을 정치권으로 봄을 알수 있었다.
이에 부정부패의 유형중에서 연고주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연고주의의 개념
엽관주의(spolis system)란, 정당에의 충성도와 공헌도를 관직의 임용 기준으로 삼는 인사행정제도를 말한다. 이는 전쟁에서 전리품은 승리자에 속한다는 전시국제법의 규정에 비유되는 것으로, 선거라는 전쟁에서 승리한 정당이 전리품에 해당하는 공직을 차지하는 권한을 가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