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지금으로부터 딱 2년 전, 2003년 4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영화 ‘살인의 추억’이 개봉되었다.
영화가 개봉되자, 잊혀져가고 있던 그 사건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은 집중되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총 10회에 걸쳐 일어났으며, 1988년 9월 발생한 8차 사건을 제
살인자와 친구라는 관계를 가진 지독한 살인자이다.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에도 자신이 이겼다는 자신감으로 당당하게 맞서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등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치는 언행을 봤을 경우 피해망상 또한 짙게 깔려있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성향을 지닌 인물이다
3.
살인 등의 흉악범이 급증하였다. 또한 강력범죄 중 특히 살인의 경우 이번 유영철의 사건으로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인 특성이 범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는 할 수 없으나 오늘날 많은 범죄의 경우 개인적 특성보다는 오히려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저
살인자를 용서하기까지 많은 원망과 아픔을 쏟아낸다. 자신이 살인범을 용서하면 그자의 죄가 씻겨질까 봐 쉽게 용서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이 용서하면 자신의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이지 그자의 죄는 나중에 심판하겠노라 답한다. 이 얼마나 공정한 대답인지.
오두막을 덮은 지 하루 꼬박 지
살인자들과의 인터뷰>라는 책을 절반 정도 읽다가 그냥 접어버렸던 기억이 있다. 개인적인 느낌이었지만, 책의 내용이 전개될수록 저자가 자신의 수사 기법의 천재성과 자신이 이룩한 성과에 도취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또한 연쇄살인범들을 잡으러 다닐 때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