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조례들을 집대성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게 빈민법을 사회복지법의 역사에서 가장 먼저 다루는 것은 사회복지라는 개념이 국가 간의 개념규정에 있어서 통일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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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본론
1. 영국의 대표적인 사회복지법들의 변천과정
영국은 사회복지정책이 가장 먼저 발달
영국의 국가복지(state welfare)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다. 빈민구제에 대한 국가입법의 첫 번째 단계는 엘리자베스 1세의 통치기간인 1601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또한 1834년 신빈민법은 19세기말까지 잔여적 사회복지정책의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잔여적 접근(r
복지국가를 구체화하는 수단이 사회복지정책이라고 볼 때 사회복지정책의 전개과정을 복지국가의 전개과정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그리고 특정 국가인 영국을 선택한 이유는 그 나라는 사회정책학의 발전 측면이나 사회정책을 둘러싼 이데올로기적 논쟁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
역사회보호서비스 확충 등 다른 여러 국가들에 앞서 다양한 지역사회복지 발전과정을 보이고 있다.
영국은 지역사회복지를 지역사회보호와 시설보호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하여 왔지만 1950년대 이후 시설보호의 부정적인 평가로 인해 지역사회보호가 지역사회복지의 핵심적인 정책과제로 등장하
사회복지정책의 측면에서 본다면 사회, 경제적으로 사회복지제도를 태동할만한 환경이 아니었기 때문에 매우 낮은 수준의 제도 발달과 복지비지출을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박정희 정권의 전 기간은 물론 해방 전후 한국 역사에 있어서 가장 많은 복지입법(19개)이 무더기로 이루어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