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머리말
전라도의 영산강유역은 서남쪽으로 흐르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저평한 구릉과 평야로 이루어져 있고, 양 옆으로는 서해안과 남해안을 끼고 있다. 이처럼 온화한 기후와 지리조건으로 일찍부터 사람들이 자리 잡았고, 또한 커다란 산맥이 있어서 그들만의 강한 전통을 갖을수 있게 하였다.
세력ㆍ익산의 건마국 세력ㆍ영산강유역의 新彌국세력 등은 지역연맹체를 형성한 중심세력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직산의 목지국 세력은 이러한 지역 연맹체를 형성한 세력 중에서도 가장 우세한 세력으로서 많은 추종소국을 거느린 세력이었고 그 기반위에서 마한의 맹주국이 되었다고 하겠다.
Ⅰ. 전라남도(전남)의 지방
1. 광주와 영산강유역의 내륙지방
1) 광주
광주는 대략 호남지방의 중심부에 자리한다. 해방 당시에 약 8만이었던 광주의 인구는 시역의 확장과 더불어 1955년에는 거의 20만으로 늘어나고, 1970년에는 50만을 넘어섰다. 1988년 이후엔 100만을 넘어서게 되었다. 광주지방을
, 여천, 광양, 목포 등 일부 지역에만 발달했다. 전남의 전체적인 지형은 대략 영산강유역과 섬진강유역간의 분수계를 경계로 서쪽은 낮고 동쪽은 높다. 전남은 해안선의 출입이 매우 심하여 크고 작은 만과 섬이 많다. 전남과 경상을 통틀어 남해안은 전체적으로 해안선의 출입이 심하고 섬이 많다
자연환경
전라북도는 크게 서부평야 지역과 동부산간지방으로 나눈다. 서부평야 지방의 대부분은 만경강과 동진강의 유역에 속한다. 이 강은 유량은 적지만 하류에는 넓은 충적평야를 이루어 놓았는데, 만경강 하류의 것은 만경평야, 동진강 하류의 것은 김제평야라 불린다. 동부산간지방은 소백산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