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오늘의 해석학적도전>
기독교의 역사는 세속 사회의 역사와 마찬가지로 증거의 해석에 대하여 반복된 갈등으로 점철되어 왔다.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성경의 증거에 관한 불일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해석학적인 문제가 표면화되면서 1970년
. 성경에도 지금 우리가 처한 현대 교회의 문제들을 너무나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이 문제는 언제나 동일하게 나타날 수 있기에 그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바울의 영성을 읽으면서 고린도교회가 한국교회의 모습을 너무나도 많이 닮아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성경본문이 말하고 의도하고 있는 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성경의 여러 문학적인 관점을 고려하여 해석하려 하는 흐름이다. 서영환, 김기원, 「성경해석학 원론」, 283-284
본 소론에서는 `양식비평‘을 중심으로 하여 성경비평 방법론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의 입장에서 어
도전서 2:14을 보면 육에 속해 있는 우리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우리의 신앙의 중심이 성령의 일이 아닌 육신에
성경을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문학 연구가 인연이 되어서 "문예부흥"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가까운 교재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사람들 가운데는 프로테스탄트로 개종한 사람도 있었다. 1534년 5월 4일 칼빈은 노욘에서 성직을 포기하였다. 어떤 언어보다 더욱 분명한 것은 이 행동의 선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