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혼종성의 문화
오키나와의 문화는 본토의 문화와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차이는 오키나와가 지리적, 기후적으로 본토와 매우 다른 환경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은 오키나와의 역사적 특수성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에서는 오키나와의 역사가
Ⅰ. 서론
오키나와는 동중국해에 면한 일본의 현(縣)으로 16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류큐 제도[琉球諸島]를 말한다. 전체 면적은 2267㎢, 인구는 130 만명이다. 중심은 나하시가 위치한 오키나와 혼토(본도)이다. 일본의 행정구역상으로 볼 때, 오키나와는 일본의 47개도,도,부,현 가운데 가장 작은 하나의
오키나와 현은 일본 큐슈에서 대만까지 이어지는 류큐 열도를 가리킨다. 크고 작은 160여 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섬을 포함해 유인도는 48개가 있다. 류큐 제도에서 가장 큰 오키나와 섬은 길이 112㎞, 너비 11㎞, 넓이 1,176㎢이다.
2. 오키나와의 역사
17세기에는 독립국가 ‘류큐(琉球)왕국’
하지만 최근 오키나와가 바뀌고 있다. 미군기지의 영향으로 음식문화에도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미군의 오키나와 점령 직후 오키나와의 삶은 미군에 의해서 철저하게 지배당했다. 그 당시 오키나와는 미군을 통하여 이 세상의 모든 물건들이 수입되었다. 그 예로 돼지고기, 우유, 초콜릿, 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