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1527년 중종 22년에 최세진이 지은 훈몽자회에서 “항(沆)”을 “구들 강”이라고 하였고, 장갱의 “갱(坑)”은 구덩이 갱인 것을 생각할 때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낼 수 있다. 즉 “온돌”은 구들, 즉 항(沆)의 한자표기로서 조선시대 초기부터 써 왔으며, 구들을 놓은 실전체는 “온돌방(溫突房)
구들로 구성해 형상화한 것이 한옥이라고 규정하였다. 첫 번째, 한옥은 구들과 마루가 있어야 하고, 둘째, 처마가 있어야 하며 지붕은 기와를 사용하며, 세 번째로 댓돌(기단)과 보석(步石)이 있어야 하고 섬돌이 있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이러한 한옥의 범위는 두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전통적인 기
1. 한국의 전통가옥
1) 한국 전통가옥한옥의 특징
(1) 온돌(난방을 위한 북방문화) + 대청(냉방을 위한 남방문화)
(2)반도국가 이며 중국과 일본의 중간적 성향을 띔
2)한옥의 기능적 분류
(1) 대청
- 안채의 안방과 건넌방, 사랑채의 사랑큰방 앞의 넓은 마루를 의미한다.
떨어질지 모르지만 기능면에서 그 어떤 난방보다 뛰어나다. 열 효율이 좋은 온돌은 난로나 페치카에 비해 매우 효과적인 난방법으로, 달궈진 구들과 황토 바닥이 밤새 원적외선을 다량 방출하여 사람의 몸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어 준다. 따라서 한옥이 현대의 서구식 가옥으로 바뀌어도 온
있어 공간호환도 좋다.
한옥에는 침실, 거실, 욕실의 개념보다 안방, 마루, 건넌방, 사랑방의 개념이 있다. 오늘날 도시주택에서 거실이 가장 큰방이 되고 안방의 규모가 작아질 경우에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합리적이나 상징적인 측면에서는 가장의 입지를 약화시키는 경우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