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왕의남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조선시대의 광대와 단순히 한 나라의 주인이자 최고 권력자로서 마음대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해 왔던 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글에서는 영화의 배경인물인 연산군과 영화의 줄거리, 그리고 영화와 역사와의 만남에 대하여 논해보고자 한다.
1. Intro....
왕의 남자가 천만이 넘었다는 얘기를 듣고서 많은 기대감과 궁금증을 갖은채 영화를 봤습니다. 배역들이 그리 스타급이 없었음에도 이렇게 많은 성공을 거둘수 있었다는건 분명 탄탄한 스토리였을거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죠.첨에 이 영화가 제작되었을때만 해도 동성애에 촛점을 맞춘 영
3. 감상평
역사 속의 인물 중에는 극과 극을 달리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 많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조선의 15대왕 광해군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광해군을 폭군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가 비록 친형과 이복동생을 죽이고, 계모인 인목대비를 폐위시키는, 윤리적이지 못한 행동을 했지만, 조선의 오백
왕의 춤을 보고 있자니 연극 <이>가 떠오른다.
연산군 시절 어릿광대들을 모아 연극집단을 만든 희대의 인물. 그는 연산군을 사랑했으며 그를 위해 자신의 영혼마저도 내던진다. 영혼을 판 그의 삶은 행복했을까?
그는 자신이 권력을 얻는 것에 시기를 느끼는 장록수와 힘겨루기를 해야했으며 정치권
감독의 상상력에 입각하여 만들었지만, 대동법과 중립 외교 등을 광해군의 주요 치적으로 삼는 감독의 의도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 장에서는 영화나 드라마, 연극이나 연주회 등 최근에 본 예술작품들 중 가장 인상이 깊었던 작품 하나를 택해-광해- 감상문 또는 비평문을 작성해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