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과거의 우리나라 외환거래규모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4년도는 현물환이 88억 달러로 2013년도 대비 3.7% 가 감소했고 선물환은 1억 달러로 5.8% 증가했다. 외환스왑은 104억 달러 정도로 4.9% 감소했으며 기타파생상품은 16억 달러로 6% 증가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2015년도
시장의 수급불균형으로 가격상승 지속
- 금년 중 금과 유가는 '06 3분기 대비 각각 41.4%, 51.3% 상승. 유가는 연초 배럴당 100
달러 일시 상회. 금은 안전선호 심리로 투자 급증
- 농산물 중 대두, 옥수수는 '06 3분기 대비 각각 90.6%, 135.1% 상승. 경작지 축소, 신흥
국 수요증가 및 부진한 작황 등으로
거래의 비중이 앞서게 되었다. 교텐 도요오 동경은행회장은 한 연설에서 "최근 달러의 하루 거래는 1조 달러 정도다. 이중 상품 및 서비스거래는 1~2%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순수한 금융거래이다."라고 피력한 바가 있는데, 이는 최근 국제금융거래의 중요성을 인식케 해 주는 한 일면이라 할 수 있다.
시간이 걸리나 외환시장의 은행인수(banker's acceptance)나 신용장을 이용함으로써 수출상은 쉽고 신속하게 대금을 회수할 수 있다.
또한 외환시장은 보험적 기능을 수행한다. 무역 또는 국제투자에 따른 각종의 환위험(exchange risks)을 선물환과 같은 헤징수단을 이용함으로써 배제할 수 있도록 하여 준다.
거래에 있어서도 환율상승시 수출기업은 환차익이 발생하는 반면 수입기업은 환차손에 직면하여 기업의 현금흐름과 기업수지에 변동을 초래하고 기업경영에 리스크가 가중된다. 따라서 환율변동이 기업경영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므로 대외거래 비중이 많은 기업일수록 파생상품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