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행정체계는 재난발생 이후단계에서 그 영역이 확대되기 때문에 재난관리의 전체과정에서 여러 구성원들 간의 신속한 정보교환 ․ 협조 ․ 조정 등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재난에 대처하기 위한위기관리는 재난의 시간대별 진행과정을 중심으로 대략 4단계로 나누어진다. 재난의 발
재난단계가 정해진 뒤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가 선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각단계로 높아지면 감염지역과 직장폐쇄조치, 군 의료진 투입, 조기방학 등의 조치가 가능해진다.
이에 신종플루 ‘심각단계’ 진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효율적 대처에 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한다.
Ⅱ. 신종플루(
대처하기 곤란한 경우를 말한다. 즉, 새로운 관리 시스템이 필요한 경우로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서 사회 여러 부문들의 즉각적이며 조정된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최근 빈발하고 있는 대형 재해는 발생시점에서 일시적으로 발생의 원인과 책임소재를 규명하는데 그쳐서는 해결하기 어렵고, 체계
재난과 자연재난을 총칭해서 재난으로 간주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미국연방재난관리청은 재난의 개념을 “정부의 통상적인 관리절차나 자원으로써는 대체할 수 없는 인적 및 물적 손상을 초래하는 사건을 말한다. 재난은 대개 돌연히 발생하지만 대처과정에서는 다수의 정부기관과 민간 부문들의
재난에 대응하여야 하는 긴급성을 지니고 있다. 넷째, 결과성은 대형재난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커지면 그 책임을 면하기 어렵고, 처벌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소방행정은 위기상황에서는 규칙이나 절차에 따라 행동하는 것보다 결과를 강조하는 특수성이 있다. 다섯째, 가외성은 미래 불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