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고유한 문화적 전통을 확립하려는 자성적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게 되었다. 따라서 한국의 패션계에서는 1980년대 중반 전후를 기점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자각으로 인해 많은 디자이너들이 민족의 고유성, 한국적 전통 표현을 주제로 한 작품을 발표하면서 민족의 고유성, 민족의 정체감
미적 아름다움에 대한 규명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한복의 아름다움에 대한 언급은 대개 주관적이고 문학적인 묘사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인용한 ‘색채의 특이함’ ‘섬세한 곡선미’ ‘우아함’ ‘순박함’등의 형용만 해도 오랜 복식 생활 경험에서 우러나온 심정적, 감성적 판단에 지나지
한국인만의 색의 세계가 그 의미를 가진 채 화려하게 펼쳐졌음을 알 수 있고 그 외에 솟대, 화각장(소품장농), 반짓고리, 색보자기, 옥녀경 거울, 아리랑 부채, 병풍, 토속민예품, 전통악기.궁중악기(편종,날라리...), 사물악기(장고,징,꽹과리,)의 끈, 금줄(노란새끼줄) 득남(빨간고추,소나무잎) 득녀(검정
우리는 집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생각과 생활과 역사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2. 전통 건축을 바라보는 눈
(1) 집합성 : 한국의 전통 건축은 전체가 모여 하나를 이룬다.
집합성이란 부분과 부분간의 관계, 부분들과 전체 사이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