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들어가며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로켓)인 나로호(KSLV-I)가 2013년 1월 31일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 나로호의 발사 성공이 최종 확인됐다. 인공위성연구센터는 나로과학위성이 정해진 타원 궤도를 돌아 우리나라 인근 상공을 지나던 이날 오전 3시 28분 첫번째 교신을 시도
우주산업을 살펴보면 ‘우주개발을 위한 산업 및 우주개발을 통해 창출되는 재화와 서비스’라고 정의할 수 있다.
흔히 우주산업이라 하면 로켓이나 인공위성, 우주선, 우주정거장 등 우주를 무대로한 기술과 그로 인해 파급되는 산업만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실상은 이보다 더 넓은 범위를 포함하고
우주개발을 위해서는 장기간에 걸쳐 막대한 예산이 뒷받침되어야하며, 우주기술이란 다방면에 걸친 초기 정밀 기술들이 종합적으로 결합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미국 및 일본 등 세계 우주강국들이 세계적 금융위기를 맞아 우주개발 계획 축소 또는 변경하거나 예산을 감축하고 있는데 반해
)에 해당하는 것을 볼 때 중국의 엄청난 투자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중국은 우주개발을 통해 세계 초강대국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러한 중국정부의 우주개발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향후 중국은 미국을 추격하는 가장 유력한 우주강국으로 부상할 것이다.
집중으로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조기에 해소하고, R&D부터 수출산업화까지 전주기적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그린에너지 강국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①유망분야를 전략적으로 선정하고 ②시장지향형 기술을 개발하며 ③시장창출을 지원하고 ④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