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인간에게 있어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본적 감정중의 하나이다. 많은 철학자들이 인간을 “웃을 줄 아는 동물” 이라고 정의하였고, 아울러 베르그송은 인간은 “남을 웃길 줄 아는 동물”(Bergson, La Rire, 1972, p.5)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이러한 웃음은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현실의 어려움을 잊
웃음의 원리는 단편적인 소재나 서사적 요소, 형식(재치, 바보, 허풍, 속이기 등) 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웃음에 바탕을 둔다. 즉 개별적인 형식들이 사물 내에서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서로 유사한 두 사물간의 의미 차이나, 모순의 폭로, 상황의 전도 등을 만든다. 이는 웃음의 요인이 되
웃음’이다. 왜냐하면 웃음 자체가 인간 생활에 있어서 갖는 의미는 단순한 감정 표현 수단의 차원을 넘어서, 범 문화적이고 적극적으로 우리 생활에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 논문의 목적은 이런 ‘웃음’을 유발시키는 요인에 대하여 고찰해 보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본
밀접하게 관련된 것을 꼽으라면 단연 표정 언어 (facial expressions)이고, 그 중에서도 이 논문의 주제가 될 ‘웃음’이다. 왜냐하면 웃음 자체가 인간 생활에 있어서 갖는 의미는 단순한 감정 표현 수단의 차원을 넘어서, 범 문화적이고 적극적으로 우리 생활에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웃음, LE RIRE DE MEDUSE
사람들은 우리를 두 개의 끔찍한 신화, 메두사와 심연 사이에 응고시켰다. (….)
그들은 그들의 욕망을 현실인 것으로 이론화시켰다. 그들, 사제들이야 벌벌 떨라지!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섹스트(SEXTES)를 보여줄테니! (….) 메두사를 보기 위해서는 그녀를 정면에서 바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