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원불교의 사회교화는 그간 칠팔십 년대의 반성에서부터 출발하여야 한다. 당시의 역사적 과제인 민주화의 문제와 사회정의의 문제에 책임을 다하지 못했음을 반성하면서 앞으로 우리가 당면한 민족과 인류의 문제들에 대하여 적극적이고 성의 있는 참여가 필요하다. 미래학에 대한 특별한
교화가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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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원불교교화의 개념
사회교화는 기독교의 社會宣敎, 社會神學 등과 같은 입장에서 교리를 해석하고 교화를 모색해 보고자 하는 시도이며 또한 民衆佛敎, 民衆神學과도 같은 성격을 지닌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원불교 사상은 타종교의
원불교교화의 당위성
少太山 大宗師(朴重彬, 1890-1943)는 종교와 정치를 기능면에서는 수레의 두 바퀴와 같다 하고 성격과 역할로는 엄부와 자모의 관계와 같다고도 하였다. 원불교 개교의 궁극적 동기요 목표인 광대무량한 낙원세계 건설은 사은·사요의 실천과 삼학·팔조의 실행을 통해서 건전한
원불교 교당과 교당조직
1. 교화단 조직
소태산 대종사가 제시한 10인 1단의 교화단 조직은 파란고해의 일체생령을 진리적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을 통하여 광대 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기 위한 달관자의 혜안을 통해 제시된 교화방법으로, 원불교의 교화는 교화단 중심의 교화가 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