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1호점을 개점했다. 이후 월마트는 할인점과 함께 Sam's도 적극적으로 전개해갔으며, 88년에는 125점포 연매출액 51억 달러로, 회원제도매클럽업계의 수위를 차지하고 있던 「Price Club」을 제치고 업계 1위로 도약하였다. 94년 1월 현재 Sam's의 매출은 월마트 총매출액 2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K마트의 판매관리비 비중이 22% 이상인 것을 고려하면 월마트는 동일한 상품을 K마트보다 7%포인트 이상 싸게 팔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월마트의 사업다각화 전략도 K마트와는 달랐다. K마트가 사무용품, 스포츠용품, 서적 등 새로운 전문유통업으로 사업다각화 전략을 추진한 데 비해 월마트는
유통업체로서 성공가도를 달려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87년 안토니니가 K마트에 처음 부임했을 때만 해도 K마트는 월마트보다 월등히 앞서 있었다. 그 당시 K마트는 2,223개의 점포와 256억달러의 외형을 갖고 있는데 반하여, 월마트의 점포수는 1,198개 그리고 매출액은 160억달러에 지나지 않았다. 더
중국에 샘스클럽과 수퍼센터를 개점했으며 독일 베르트카푸 하이퍼 마켓 21개점을 인수하여 유럽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월마트는 해외(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 독일, 푸에르토리코, 중국, 인도네시아, 한국)에 약 700여개의 점포를 가지고 현재 세계최대의 유통회사로 자리잡았다.
상품을 개발하였고, 상품 폐기율 감축과 수송, 하역, 보관에도 친환경적 유통 관리 요소를 도입하였다. 전단 발행을 축소하고, 재활용센터를 설치하여 그린마케팅을 강화하였으며, 지역 친화 환경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마트는 고객중심 경영으로 한국 소비자의 체형에 맞는 진열대, 창고 형 매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