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라도와 같은 우리의 영토의 일부분으로 숙지하고 독도 보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문제일 것이다.
Ⅱ. 독도의 역사
독도에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을까? 아직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독도는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았던 섬으로 추정되며, 거리상 독도에서 가장 가까운 울릉도
조선 1432년 (세종 14)에 편찬된 지리지 강원도 울진현조에서도 "우산, 무릉 두 섬이 (울진)현 정동(正東) 바다 한가운데 있다"하여 동해 상에 무릉과 우산의 두 섬이 있다는 것을 더욱 분명히 하였다. 1531년 (중종 26)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 강원도 울진현조에 "우산도, 울릉도 가 현의 정동 바다 한가
제주도는 막내뻘인 셈이다. 울릉도나 제주도는 분화구 등 화산체의 모습이 남아 있지만 독도에는 화산체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오랜 세월동안 파도의 침식으로 화산체의 원형이 대부분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처음에 만들어진 화산체는 동도에서 서도를 지나 북쪽의 물개바위로 이어지는 선을 따라
왜구로 오인을 받아 주민에 의해 관아로 호송하던 중 물품을 뺏기고 구타당하는 등 갖은 고생을 겪다가 명나라 관리에게 인계된다. 절강성의 도저소, 소흥, 항주에서의 세 차례에 걸친 심문을 받고나서야 왜구의 누명을 벗은 후 조선으로 송환되는 절차를 밟기 위해 항주에서 북경으로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