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운동을 벌이고 있다. 워마드 유저들은 다소 거친 언어적 표현과 남성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으로 ‘여자 일베’라는 비판을 듣기도 했다. 이에 대한 본 연구에서는 워마드가 인터넷커뮤니티로서 가지는 모습과 기능은 무엇이고 저항방식은 어떠한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했다. 그리고 궁극적으
Ⅰ. 서론
여성혐오는 가부장제 사회의 기초이며 성차별적 문화와 제도를 구성하는 핵심 원리로 여성을,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취급하면서 자율성을 부정하는 대상화이다. 여성혐오는 여성을 남성과 동등한 성적 주체로 결코 인정하지 않는 여성의 객관화, 타자화로, 여성에 대한 멸시를 의미
커뮤니티는 강남역 살인사건의 피해자를 추모하는 동시에 여성혐오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자 하얀리본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현재에는 SNS(Social Network Services) 이용자들도 프로필 사진을 하얀 리본으로 설정하거나 여성폭력 저항운동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정상혁, 2016, 05, 18). 이처럼 사회적
사이버페미니즘은 대단한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나고 인터넷산업이 발달할수록 여성들은 소외되고 수많은 폭력에 직면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 페미니즘 웹 저널리스트 ‘이난’
(1) 리플문화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그 특성상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쌍방향 커뮤니케이
인터넷이 확산되면서 전화선을 연결하여 사용하는 일명 모뎀의 등장으로 PC통신 시대가 열렸다. 그리고 점점 빠르고 다양한 인터넷 환경이 조성되면서 시공간을 초월하여 문화적인 의미에서 가치를 창조하고 사회적 관계를 이루어 나가는 네티즌(netizen)이 형성되었다. 네티즌은 인터넷 네트워크 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