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론적인 존재로 보았지만 융은 가변적 존재로 보고 인간의 정신구조는 살아가는 과정을 통해 후천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에 본론에서는 융의분석심리학이론의 개념과 전반적 특징을 설명하고, 융의 성격구조를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의 지형적, 구조적 모델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을 시도하였다. 그 후발주자로 융은 프로이트의 이론을 부분 비판하면서 대극적인 요소 등의 개념을 내세워 프로이트와 차이가 있는 정신분석이론을 내세웠다. 프로이트와 융은 심리학의 기틀을 잡은 초창기 학자들로, 상대방의 이론을 비판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론을 보완하는 등 상호불
분석 치료에 의해 무의식 속에 잠재되었던 내용이 전의식으로 나오고 전의식 수준에서 다시 의식될 수 있다. 프로이드는 무의식이 정신내용의 대부분을 형성하며 인간행동을 결정하는 주된 원인이라고 보았다. 이에 비해 융이론은 의식, 개인적 무의식, 자기, 집단무의식이라는 네 부분으로 나누어진
Ⅰ. 서론
분석심리학은 체험 을 바탕으로 하는 심리학설이라는데 그 특징이 있다. 단순히 머리로 생각하고 이론과 가설로 만들어진 결과물이 아닌 것이다. 융의분석심리학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관찰하고 스스로의 마음의 움직임을 진지하게 살펴가면서 경험을 토대로 엮은 가설이다. 그러므로
분석이론에서는 삶은 죽음을 위한 준비과정이며 생명체는 종말을 향한 고유의 본능적 충동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삶의 본능과 죽음의 본능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본다. 삶의 본능과 죽음의 본능은 융합되기도 하고 중화되기도 하고 대체되기도 하면서 서로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음식물을